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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천시축구협회장에 (주)한미산업 신용범 대표 추대 - "투명하고 합리적 운영으로 지역 축구발전에 최선 다할 터"
  • 기사등록 2019-03-25 2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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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중앙동 사무소 영천시축구협회 긴급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0대 영천시축구협회장에 추대된 (주)한미산업 신용법 대표


[장지수 기자]

영천시축구협회장에 신용범 한미산업 대표가 선임됐다.


지난 2월18일 직전 협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후 한 달여간 협회장 공석상태로 있었다. 따라서 협회에는 긴급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2주간의 공모·공고를 거쳐 비대위 구성 한 달 만인 이날 협회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영천시축구협회(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황보 훈)는 26일 오후 중앙동2층 사무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소집해 지역 17개 축구클럽 중 13개 클럽회장(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입후보한 신 대표를 만장일치로 제10대 영천시축구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신 회장은 영천시축구협회공고(전임 협회장 잔여임기)에 따른 보궐선거 모집 마감시한인 지난 24일(일요일)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신용범 한미산업 대표는 경남 진주(산청) 출신으로 올해 58세다.


이날 총회 제10대 영천시축구협회장 추대에 따라 이를 수락한 신 신임 협회장은 “17개 지역 축구클럽을 섬기는 자세로 임하고, 부족한 부분에는 모든 클럽 회장님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투명하고 합리적 방법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직전 협회장의 잔여임기로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신 협회장은 빠른 시일 내 협회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영천시 체육회와 경북체육회 등 인준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하지만 신 협회장의 취임식은 도민체전이 끝난 후 오는 4월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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