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최무선과학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하정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관람객 중 초, 중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영천최무선과학관에서 매주 일요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과학체험수업은 물리, 지구과학, 생물, 화학, 수학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랜 경력의 이공계 전공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창의과학교실 과학체험프로그램은 최무선과학관에서 12월 15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1시 반~오후3시, 오후 3시 20분 ~ 오후 4시 50분에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생활과학교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생명과학, 융합과학과 관련된 것으로 ‘햇빛이 좋은 부들이’, ‘LED 광섬유 크리스탈 조명등 만들기’, ‘물개 오토마타’ 등이 있으며 체험을 통해서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과학체험프로그램은 영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홈페이지(https://www.yc.go.kr/toursub/cms)에서 또는 문화예술과(054-330-6754)로 문의하면 된다. <190326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