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애약초 100만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100만원
대창면이장협의회 300만원

[서혜영 기자]

지난 27일 두손애약초(대표 허준오) 100만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조영희) 100만원, 대창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섭)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 오미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두손애약초는 약초, 약재, 프리미엄 곡물 등 온라인 쇼핑몰로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모토로 400여 가지의 한방식품을 제조. 유통 및 직수입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허준오 대표는 “자라나는 미래인재육성에 뜻을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14개 단위봉사회 3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 3회에 걸쳐 18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영희 회장은 “영천의 아이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봉사의 미덕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5일 대창면민 화합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찬조금과 경비 잔액 3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기섭 회장과 임원들은 “영천시장학회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써주기를 바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여건 조성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천시장학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0328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