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준영) 제29차 정기총회가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정병진 행정자치국장, 도·시의원, 황태수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장, 무공수훈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성준영 회장은 “고국을 떠나 낯선 곳에 파병돼 조국의 발전과 자유 수호를 위해 피를 흘린 회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국제상황이나 국내 상황은 결코 녹록치 않으므로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총회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무공수훈자의 명예선양과 회원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한 이위현 자문위원에게 영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모든 참석자들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현실을 직시한 안보결의대회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대신해 정병진 행정자치국장은 “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런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여러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무궁수훈자회 영천시지회는 베트남전, 6.25 등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2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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