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대현 에비수산업㈜ 대표이사, 허광옥 ㈜태산 대표이사,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서혜영 기자]

㈜태산(대표 허광옥)과 에비수산업㈜(대표 오대현)이 영천을 빛낸 2019년 1/4분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매년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개월 동안 서류 및 방문현장실사를 거쳐 매출신장, 고용창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 평가 및 부문별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국내외 경기 둔화, 인건비 상승 등 열악한 경영환경을 고려 이례적으로 매출스타(매출신장)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매출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태산은 앙금제조기업으로 신녕면 완전공단에 소재하고 있으며, 16년 대비 매출액이 80% 이상 증가했다. 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끊임없는 도전, 꾸준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에비수산업㈜는 금호읍 대곡리에 소재한 태양광발전구조물제조업체로서, 16년 대비 매출액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기술개발투자를 통해 각종 특허, 실용시안, 벤처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지역학생들을 위해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1회 한함), 스타기업 상패 수여, 각종 시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우선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90401 기업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