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K-water 영천권지사(지사장 차종명)는 보현호 수질 개선을 위해 3월 27일부터 댐 상류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를 지원 중이라고 3일 밝혔다.
K-water 영천권지사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보현산댐 상류지역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기 전까지 댐 상류마을의 개인 정화조를 연2회 청소를 지원한다.
2017년부터 시행된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 지원은 18년 219개소 설치, 19년에는 댐 상류마을 전체 268개 정화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현호 오염원 정밀조사(‘18.9~19.3)에 따르면 토지오염 80%, 생활오염 13%, 축산오염 6%가 토지오염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에 K-water 영천권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현호 생활오염원(13%)*의 1/3정도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K-water 영천권지사는 심층시비(친환경농법) 지원, 공동퇴비사 설치 지원, 도랑살리기 사업, 폐농산물 수거 지원, 습지 개선 용역, 축분비가림막 제작·배부 등 보현호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종명 지사장은 “보현호를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여건을 제공하고 지역특산물 매출 및 관광객 증대로 지역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0403 K-water 영천권지사>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4616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