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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재판으로 감옥에 넣어야 할 사람, 도올 김용옥은 화적떼" - 김문수 전 경기지사 16일 영천종합복지센터서 특강
  • 기사등록 2019-04-16 20:09:17
  • 수정 2019-04-17 1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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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인대학생을 상대로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특강을 하고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장지수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은 재판으로 감옥에 잡아넣어야 할 사람”이고 KBS방송에 나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무덤을 국립묘지에서 파야한다”고 말한 “도올 김용옥을 '화적떼'에 비유하면서 ”도올은 자신의 조상 무덤부터 먼저 파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일인 16일 영천노인대학 특강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세운 분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부국대통령 이였다“며 이날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해 그들의 업적과 역사적 의미를 열강 했다.


이날 영천노인대학(학장 조낙중) 김 전 지사의 특강 자리에는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과 조낙중 노인대학장,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김 전 지사의 특강을 청취 했다.


영천이 고향인 김 전 지사는 이날 지역 3선현 중 한명인 정몽주의 단심가(이 몸이 죽고 죽어 ~~중략 ~~임 향한 일편단심~)를 읊으며 “이것이 바로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 정신이다"면서 김무성·유성민·하태경·김성태·권성동·이혜훈·정진성 의원 등 탄핵 7적을 비꼬는 듯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주동적 역할을 한 인물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단돈 1원도 받아먹지 않았다”면서 "김정은에게 좋은 일만 하는 문재인 정권이 기업을 망가뜨리고 김정은에게만 좋게 하면서 국민들을 새빨간 거짓으로 호도하고, 빨갱이 나라를 세울려 하고있다"고 설파해 청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승만에 대해 "쿠데타 음모와 미국모델 기독교 입국론으로 5년7개월간 감옥생활(1899~1904)을 하면서도 6.25 전후 김일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빨갱이 나라)를 세울 때 이승만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선택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박정희에 대해서는 “가난과 좌절에서 성장해 역사를 뛰어넘은 세계적 혁명가로 그의 업적은 세계 어느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위대한 인물”로 “그의 무덤에 침을 뱉는 자 조차도 그의 꿈과 업적을 뛰어 넘지는 못할 것이다”는 말로 박정희의 역사적 업적을 강조했다.


또 김 전 지사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우방인 미국을 멀리하고 김정은의 ‘우리민족끼리’ 잘살아보자며 기업을 멀리하고 노조를 품에 안으면서 핵 폐기 평화라는 미명하에 언론과 사법부를 장악해 공산주의를 만들기 위해 새빨간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문재인은 진정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신념은 아예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촛불시위나 태극기 시위보다 국민이 선거를 똑바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면서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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