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2일 영천시민대학 수강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러브투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은 수강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영천의 산업·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을 몸소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영천시민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수강생들은 임고면에 위치한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정수장 관리 실태에 관한 시설을 살펴봤다. 또 자양면 성곡리의 임진왜란 의병대장 정세아의 강호정과 자양면 충효리의 경상북도기념물 제81호 충효재 등 그 일대를 찾아 영천의 숨은 명소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평소 방문하기 힘들었던 상수도사업소와 영천의 역사적인 명소를 와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수강생들과 서로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현장학습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지난 3월 7일 개강한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시민대학은 역사, 문화,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구성된 열린 학습교육으로 현재 17개 강좌 중 13강좌가 진행되었으며, 매년 수강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90423 교육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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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727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