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에서는 지난 25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와 소속감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했다.

약 50여명의 활동지원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포상제시상 및 우수사례발표, 점심식사, 유채꽃 단지 트래킹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의 자부심 고취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활동지원사 김모씨는 “활동지원사 업무에 지쳐있던 요즘 제대로된 힐링을 할 수 있었다”며 “활동지원사 간 업무고충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 상 활동지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활동지원사의 서비스 질이 장애인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활동지원사의 소진예방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0425 영천장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