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K-water 영천권지사(지사장 차종명)는 보현호 수질 개선을 위한 「물환경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상송초(폐교)에서 도랑살리기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주민 90여명과 영천시, K-water, 영천YMCA가 참가해 경과보고, 환경교육,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쓰레기와 퇴적물이 쌓여있는 보현호 유입 하천인 마을 도랑을 정비하여 보현호 수질 개선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목적이 있다. ’18년에 하송리, ’19년에는 상송리와 죽전리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사업은 물길 정비와 수생식물 식재 이외에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환경교육, 성공사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water는 사업이 완료되면 유량 증가와 안정된 서식환경으로 보현호에 건강한 수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자천초에서 열렸다.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캘리그래피와 음악, 마술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차종명 지사장은 “앞으로도 보현호 물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430 K-water 영천권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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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770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