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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북적 북적, 영천시민회관, 어린이 캣'S 2탄 - 오는 7월 2일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딱하니 어흥!' 예고
  • 기사등록 2019-05-06 19:53:34
  • 수정 2019-05-08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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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기자]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영천시민회관이 어린이와 부모들로 북적였다. 시민회관에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4시 오리지널 '어린이 캣'S 2탄'을 공연했다.
이날 2차례의 공연은 어린이들로 시민회관 800석을 가득 채웠다.

오리지널 어린이 캣'S 2탄은 성인 뮤지컬 캣츠 못지않은 의상과 특수분장, 서정적이고도 다이나믹한 안무, 다양한 무대기술과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쓰고, 아이디어와 개성에 있어 감탄스러울 만큼 잘 구성되어 신비한 상상의 세계를 연출했다.


어린이 캣'S는 친구의 소중함, 가족이라는 따뜻한 단어를 생각하며, 춤과 음악을 통해 개인의 개성과 자유를 발견하고 그것을 되찾으려 갈구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이다. 고양이들을 형상화한 동작들로 이뤄진 화려하고 현란한 춤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어느날 찾아온 엄청난 기회! 끼있는 고양이들 중 최고의 인기 고양이를 선발하는 고양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지상 최고의 고양이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공연이 전개되면서 어린이들은 탄성과 박수를 이어가며 동심 속으로 빠져들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고양이 배우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포토타임 시간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이 끝나고도 어린이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려고 삼삼오오 모인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이었다.


영천시민회관은 올해 어린이 뮤지컬로 이번 오리지널 어린이 캣'S 2탄과 함께 오는 7월 2일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딱하니 어흥!'을 야심차게 준비해 또다시 어린이와 부모들을 영천시민회관으로 초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한 편의 명품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이 힐링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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