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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원 소장, 영천 인구정책 홍보대사 위촉 “혼신의 노력 다할 것”
  • 기사등록 2019-05-10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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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하경원 인구와사회연구소장이 10일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인구늘리기 및 저출생극복 인식개선 사업 등 인구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하경원 소장은 “살기 좋은 내 고장 영천시 홍보를 위해 실제 도움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으며, 출산을 꺼리는 젊은 세대들의 인식개선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소장은 향후 임신, 출산, 보육, 교육, 귀농, 전입 등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는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시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인구위기와 지속적인 저출생이 심각한 지금, 모든 사람들이 인구정책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인구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경원 소장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구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인구증가 및 저출생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있다. 또한, 극단 울타리 대표로써 지역의 문제점인 인구정책 관련 ‘세미 뮤지컬’을 준비 중이며, 오는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190510 기획감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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