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청년회(회장 정석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제10회 동부동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밀려드는 어르신들로 준비된 2천여 좌석이 모자라 임시 자리를 바닥에 마련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때문에 주최측 청년회와 새마을 부녀회원, 공직자 등 도우미의 손길도 등달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조교동 영천농협 공판장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최삼봉 노인회장, 조창호·전종천·이영기·우애자 시의원, 박영환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모셨다. 5월이 가정의달임을 느끼는 현장이다.
이날 청년회는 댄스, 노래, 태권도 시범,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식사와함게 으르신들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석열 동부동 청년회장은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아버님, 어머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하루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관내 장수 어르신인 박남조(여.96세) 여사에게는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장수상과 건강식품을 특별히 전달하기도 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회가 경로잔치를 열어 효를 실천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면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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