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지난 16일 청통초등학교에서 지곡초등학교(교장 한재덕) 청통초등학교 학생들은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지곡초와 청통초는 소인수 학급에서 여러 학생들이 함께 활동해야 하는 교육활동 진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공동수업을 매년 학기별로 3회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웃학교 학생들과 협동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학급 환경을 조성하고, 학년별로 소인수학급에서 지도하기 곤란한 학습주제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협동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교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용태 학생은 “매년 공동수업 날만 기다려진다. 교실에 친구가 많이 없어서 항상 허전했는데, 함께 공부하고 함께 운동하니 너무 재밌었다”며 친구들과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지곡초 김유업 교사는“소인수 학급에서는 평소 체육시간 팀 경기나 음악시간 합주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공동수업은 이런 점을 해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고 공동수업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190517 지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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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857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