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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단포축구공원 새 단장, 천연잔디 재정비 및 야간조명 등 인프라 개선
  • 기사등록 2019-05-31 12:02:15
  • 수정 2019-05-31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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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단포 축구공원을 새로 재정비했다.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들의 여가 건강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한달동안 2개의 천연잔디구장을 휴장하고, 바닦이 드러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운동장 일부 천연잔디를 전면보식 및 주변 조경수 보식과함께 잔디보호를 위한 여름 한해대책 일환으로 관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때 시는 각 구장의 이름도 새로 붙혔다. 종전 A구장, B구장 형식이던 것을 지역 특색을 살려 골벌구장(A), 포은구장(B), 노계구장(C), 무선구장(D)으로 새로 명칭을 부여해 지역 역사성을 강조해 시민들이 지역 특색을 쉽게 이해하도록 한것이다. 특히 골벌구장(A)은 야간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야간조명시설도 재정비했다.  단포축구장은 축구시합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열리는 등 축구동호인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소년들도 야간에 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소년구장에 신규 조명설치 등 개선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단포축구장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을 사용하는 영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영천시 단포리 강변 일원에 조성된 단포축구공원은  2008년에 각 9,600㎡ 면적의 천연잔디 축구장 2면, 2015년에는 각 8,070㎡ 면적의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2017년 한 개면의 유소년 인조잔디 축구장을 추가해 현재 총 5개의 축구장으로 구성돼 있다. <190531 새마을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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