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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호읍-대창면에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IC 신설, - 금호·대창지역 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서울·부산 등 상·하행선 진출입 가…
  • 기사등록 2019-05-31 15:53:49
  • 수정 2019-05-31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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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경부고속도로 대창면 병암리~금호읍 오계리 사이 하이패스 전용IC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0일 스마트펙토리 확산을 위한 기업인과 유관기관 간담회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확인됐다.


최 시장은 이날 기업인들과의 자리에서 "6월7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며 입을 떼고 "대창-금호사이 경부고속도로상<사진> 하이패스전용 인터체인지가 생긴다"고 발표 했다.


신설될 하이패스 IC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고속버스 승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소로 별도 가변차선이 있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유리한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우리지역 인터체인지는 영천시 본촌동 인근에 위치한 영천IC가 유일해 대창과 금호지역 기업인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IC 설치 건의가 있었다.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사업비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영천시는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71여억원(공사비 126, 보상비 45)을 들여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대창과 금호 사이에 하이패스 전용IC가 개통되면 영천시내와 혼잡한 경산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금호지역 농산물 유통과 금호오계공단, 대창사리공단과 인근경산 진량4공단 기업의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고속도로 통행시간 단축과 환경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생활여건 및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아직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아 자료는 줄 수 없다면서도 의회간담회를 통해 보고한 후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말해 이같은 최 시장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현재 담당은 오는 오는 6월5일 영천시의회 6월 정례간담회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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