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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시장 울산 장생포 고래축제 참석, 환영만찬서 양 지역 우정의 선물 교환 - 행사 주최 김진규 울산남구청장, 지역 신녕 출신
  • 기사등록 2019-06-07 2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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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기자]
울산지역 대표축제인 고래축제가 7일 개막했다. 축제는 9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울산고래축제는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무대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7일 오후 울산시를 방문, 행사 전 김진규 울산남구청장을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규 울산남구청장은 영천 신녕 출신으로 신녕중학교를 나왔고, 대구 영진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인물이다.



전야제 전 환영만찬에서 최기문 시장은 영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김 구청장에게 선물했다. 반면 김 구청장은 이번 행사의 상징이 담긴 기념패를 최 시장에게 전했다.


전야제 본 행사는 오후 8시에 전국 각지에서 온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축제는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을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 보호축제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고래 챌린지런과 그린페스타, 내가 그리는 반구대암각화, 키자니아 in 장생포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장애물을 피해 50m 길이의 에어바운스를 통과하는 고래 챌린지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그린페스타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오후부터 인기가수 공연과 맥주파티가 이어진다.


축제기간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는 서커스와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장생포거리예술로가 운영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980년대 장생포 풍경을 전문배우들이 직접 재연하는 장생포1985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명 개인방송 크리에이터들을 축제장으로 초청해 오픈스튜디오 방송도 진행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고래마켓과 먹거리장터인 장생포차, 어린이를 위한 키자니아 in 장생포와 반구대놀이터, 중장년층을 위한 장생포품바 등 연령대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한편 3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마두희축제가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고래축제와 같은 기간 안에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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