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8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되는 대회 개막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임정환 경북탁구협회장, 선수,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시탁구협회(회장 한세현)가 주관한 대회는 박경택 영천시탁구협회 부회장이 개회선언, 한세현 회장의 대회사, 최기문 시장과 조창호 부의장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한세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가 탁구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 발전시켜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회를 통해 탁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선수 상호 간의 친선도모, 새로운 기술 교환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한세현 회장(상)과 최기문 시장(하)

최기문 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의 삶의 활력이 넘쳐나길 기대하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나아가 시민 화합과 단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부에서 4부 리그로 나눠 치러진 개인전과 상·중·하로 나눈 단체전이 진행돼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경기에 임했다.

▲ 영천시청 탁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