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해곤), 새마을 부녀회(회장 현명자)는 지난 13일 관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혜가구는 치매를 앓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각종 쓰레기가 집안 내부 곳곳에 방치되어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동참해 집안 대청소와 함께 냉장고 정리, 쓰레기 수거, 낡은 가구들을 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처럼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15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해곤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매우 좋아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흐뭇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며 “각자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귀옥 동부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0614 동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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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4993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