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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소] 하수도 바로 알기! ‘상류지역의 하수는 곧 하류지역의 상수’
  • 기사등록 2019-06-18 1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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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로 생활쓰레기 버리기 자제 당부



[서혜영 기자]

영천시 환경사업소(소장 엄동식)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맑은 금호강 유지를 위해 국비 208억원, 도비 11억원, 시비 171억원을 투자해 지난해부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시가지내 하수관거 정비공사 및 보수공사로 생활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가정에서 배수관에 버리는 생활쓰레기, 기름, 음식물, 슬러지(하수 침전물) 등으로 하수관이 막혀 원활한 하수처리가 되지 않아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배수설비 유지관리를 위해 집안에서 변기에 칫솔, 담배꽁초, 물티슈 등 이물질 투입을 금지해야 하며 싱크대 음식물 찌꺼기는 거름망을 통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며 “특히 오수받이로 빗물, 쓰레기, 폐수 등의 유입이 없어야 공공하수도 기능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엄동식 환경사업소장은 “상류지역의 하수는 곧 하류지역의 상수”라며 “맑은 금호강 보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90618 환경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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