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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심사 - 예결위원장 이갑군, 간사 우애자 의원 선임
  • 기사등록 2019-06-19 2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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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운 의장과 예결위원(6명)-이갑균(위원장)·김병하·김선태·우애자(간사)·전종천·조창호 의원


[장지수기자]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 제200회 정례회가 17일 개회돼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 한 의원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조창호 부의장이 폐지된 영천-경주·울산·안동간 버스노선 복구요구 5분 발언으로 시작됐다.


또 예·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우애자 의원이 대표해 최기문 영천시장 외 집행부 공무원 출석요구(안)을 처리했다. 이번회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총무위원회소속 김병하·김선태·이갑균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우애자·전종천·조창호 의원 6명을 위원으로 그리고 위원장에 이갑균(자유한국당), 간사에 우애자(자유한국당)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사진>


통상 정례회는 일반임시회와는 달리 추경예산을 다루지 않는다. 때문에 의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휴회기간 동안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예비심사와 종합심사가 주다. 이 기간 동안 의회는 총무과 소관 영천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이갑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등 8건의 조례 또는 일부개정조례(안)도 함께 처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순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대학인가가 거부된 사태에 대해 영천시장을 출석시켜 ‘시정질문’을 통해 강도 높게 그 책임을 추궁한다. 또 우애자(자유한국당) 의원도 집행부를 상대로 서면질의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한 영천산부인과 건립 해결책을 집중해 추궁할 계획이다.


의회는 오는 25일 정례회 마지막 날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사해 온 조례(안)과 기타 안건 및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회기 막을 내린다.


박종운 의장은 이날 올해 첫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속에 출발한 제8대 의회가 개원 1년을 맞고 제200회 정례회를 맞이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소회를 밝히고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과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으로 누수 없는 세수관리는 물론 당초 의회의결 당초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심사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8대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87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조례와 규칙 58건, 예·결산 18건 등 모두 1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정질문’ 3회와 행정사무감사 등 시정전반에 대한 감시·감독과 지역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에 힘써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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