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20일 화남면 귀호2리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9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에는 총 16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집수리, 방충망, 돋보기 지원, 우체통 교체, 태극기 설치, 칼갈이, 건강증진 서비스, 중식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19호 마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를 전달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양동열 화남면 귀호2리 이장은 “이런 뜻깊은 사업이 우리 마을에 오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각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스타빌리지 마을 선정 간담회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190620 새마을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