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목화로타리클럽 제23대·제24대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19일 SD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2019-20년도 신임 회장단 취임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관내 기관장이 참석했다. 또 한승훈 전 총재, 전영도 총재지역대표, 관내 6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로타리안, 가족, 지인 등이 함께했다.
제24대 권희령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란 테마 아래 역대 회장들의 사랑과 봉사로 이끌어 오신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의 맛을 낼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초아의 봉사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클럽활성화와 로타리 이념을 충실하게 실천한 공로로 박금순, 신정희, 이외숙, 홍정희 등 4명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박금순, 김경남, 장희경 3명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별빛하모니 봉사단이 색소폰 연주로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천목화로타리의 경로당 음식봉사,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등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소외된 이들을 위해 섬세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천목화로타리클럽은 1996년 10월 33명의 회원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매월 경로당 방문과 종합복지관 한글교실 지원, 관내 재학생들에게 장학사업, 읍면동 찾아가는 무료급식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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