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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는 줄이고 경쟁력 높인다…마늘 기계화 수확 연시회
  • 기사등록 2019-06-21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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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마늘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화산면 당지리 시범포장에서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마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마늘재배 전과정 기계화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종별 특성 설명과 함께 트렉터 부착형 수확기와 줄기 절단기를 활용한 마늘 수확작업이 직접 이뤄졌으며 승용 방제기와 승용 파종기도 소개되었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이 늘고 따뜻한 겨울기온으로 동해 피해도 없어, 유래 없는 작황을 기록하면서 불가피한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이날 연시회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는 뜨거웠다.


연시회를 주관한 화산농협마늘작목회 한상조 회장은 “매년 마늘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계화 작업을 통한 인건비 절감에 사활을 걸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각종 행사 개최시 지역생산 마늘, 양파를 구입해 선물로 활용하는 등 소비 붐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0621 기술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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