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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즉석과제 부문 2위 쾌거 - 세계 20개국 1천400개 팀 1만7천여명 영재들 겨뤄
  • 기사등록 2019-06-24 1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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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영천고등학교(교장 귄기락) 세븐기어팀(지도교사 김은경)2019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서 2위를 차지했다. 팀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 미국 미조리주 캔자즈시티센터에서 열린 올림피아드대회 한국 대표로 참가해 즉석과제 부문 2위의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얼렸다.


영천고 학생 7명으로 구성된 세븐기어팀은 지난 2월 수원 삼일공고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에서 구조공학분야 금상을 수상하고 이번 세계 대회 한국대표팀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세븐기어팀은 영천고 2학년 학생 7(최승진, 이승우, 홍민서, 김석현, 김지훈, 정승인, 장석범)과 지도교사 김은경으로 구성됐다.



팀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세계 영재들의 창의력 경연대회 출전 이같은 영예와 함께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세계 대회에는 한국대표로 14개팀 90명을 포함해 20개국에서 모두 1400여개팀 17천여명의 영재들이 참가해 공동 관심사와 주제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공유하며 우정을 쌓는 축제의 장이다. 영천고 학생들은 도전과제에서는 아쉽게 종합 14위에 그쳤지만 즉석과제부분에서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참가 최승진 학생은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 개인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과제를 마무리하고 발표를 마쳤을 때는 짜릿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던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또 이승우 학생은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친구도 되고 핀을 교환하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이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됐다. 또 우리나라에 대한 긍지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서 나 자신이 훌쩍 성숙한 느낌을 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기락 교장은대회 참가를 위해 애쓰신 지도교사, 학생들의 노력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 유일의 과학중점학교로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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