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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판매 다각화로 경쟁력 UP!…미국 6만병 수출
  • 기사등록 2019-06-25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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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지난 17일 영천 포도를 원료로 만든 포도와인(품명:날이좋아)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업체인 갓바위 주조(영천시 청통면)는 지난 2월 6만병을 호주에 수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애틀란타에도 6만병(375ml)을 수출해 영천와인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블루썸(대창면), 오계와인(금호읍)은 지역 하나로마트 축협점(문외동)과 농협 남부점(완산동)에 입접하고 현재 울산농협유통센터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농협 유통망 진입과 더불어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롯데주류에서 제조‧판매하는 ‘마주앙 영천’의 원료가 되는 MBA와인 원액 6,000여 리터를 지역 업체인 까치락골(대창면), 오계(금호읍), 별길(금호읍), 대향(금호읍)에서 납품했다.


한편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동굴 테마파크에도 고도리 와이너리(고경면)를 비롯한 여러 와이너리에서 매년 꾸준히 납품, 판매하고 있다.


까치락골 와이너리 임채만 대표는 “농협 유통망 진입, 수출 개척, 대기업 납품 등의 다양한 판로확보는 우리 농업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영천시와 농협시지부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 진행된 만큼 와인의 품질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더 노력해 영천 와인산업을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와인산업이 지역 농업 동반성장의 축이 될 것을 기대하며, 농업 기반의 가공․제조,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산업 테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0625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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