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화남면(면장 이병성)은 지난 25일 다목적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활동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자원 연계 현황 등 상반기 활동 현황보고에 이어 특화사업 추진 및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면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노인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조규창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정보가 없고, 방법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통해 위기 상황임에도 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성 화남면장은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는 수요자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 관리,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0626 화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