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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문학 백일장 입상자 시상식-대상, 일반부 박하성(시조) 학생부 강민지(현대시)
  • 기사등록 2019-06-27 19:32:58
  • 수정 2019-06-28 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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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영환 도의원, 강민지 학생(학생부 대상), 박하성(일반부 대상), 박진규 노계기념사업회이사장


[이용기 기자]

1회 노계문학 전국백일장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26일 노계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김선태 영천시의원,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낙규 신라오능보존위원회 회장,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이사장 박진규) 임원, 백일장 입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이만희·김부겸·김석기·정종섭·박찬대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


노계기념사업회 박진규 이사장은 노계 선생의 선비정신과 충효정신을 받들어서 늦었지만 영천시와 정부의 도움으로 문학관을 개관했고, 기념으로 제1회 노계문학백일장을 개최하게 됐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출품된 장르마다 뛰어났고 특히 시조에서 중등부의 홍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신했다전국에서 참여한 문인들로 인해 백일장대회가 앞으로 번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창규 심사위원장의 심사 총평도 따랐다.


이번 대회는 가사, 시조, 한시, 현대시 부문에 서울, 세종시, 울산, 대구, 인근 도시 등 전국에서 300여 작품이 출품돼 김창규 교수를 비롯 12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선한 작품에 대한 시상이다. 경북도지사상 일반부 대상은 박하성(경북 김천. 시조부문 참여자)씨가 수상했고, 경상북도교육감 학생부 대상은 강민지(세종특별자치시. 현대시부문 참여자) 양이 각각 차지해 박영환 경북도의원과 김우영 영천교육장이 각각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신해 시상했.


▲ 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은 이세훈 학생(왼쪽)과 박종운 의장(가운데)


최우수상 일반부에 김선자(경북 칠곡. 현대시)씨가 영천시장상, 정규원(경북 포항. 한시)씨는 영남대학총장상. 학생부 최우수상은 이세훈(경북 구미. 현대시)씨가 영천시장상, 던몰리(경북 영천. 시조)씨가 영남대학교총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시상은 박종운 영천시의장과 영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맡았다. 이밖에 우수상에서 8개 작품과 장려상 8, 입선상 21, 특선상 12명이 수상했다.


1회 노계문학 전국백일장대회는 조선시대 가사 문학의 대가로 불리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영천시 북안면 노계문학관과 노계서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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