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27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회장 성낙균)는 42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 왔다.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에서는 영천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지회 경비 절감예산과 회장단 및 이사들이 모금한 성금 42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1,86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낙균 회장은 “우리아이들이 영천에서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시의 희망이며, 우리의 연륜과 경험을 보태어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6일 영천축협에서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조합원들간의 친목도모와 조합사업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9 영천축협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축협은 1954년 7월 설립이후 조합원 1,30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축산업육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축산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3년 15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190627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