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사)경상북도지적발달장애인협회(회장 변단흠)는 지난 4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제13회 경상북도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도내 12개 지적발달장애인협회 시·군 지부에서 500여명과 최기문 영천시장, 도·시의원, 장애인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열다섯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법제정취지를 기념하고 지적발달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하나 되는 통합사회 조성에 기여 목적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변 회장은 “앞으로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힘이 돼 그들이 사회인으로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이날행사는 제15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의날 기념식과 제14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가 함께 열렸다. 2부 행사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참가한 20개 팀들이 자신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능력과 소질 개발을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 상담과 재활 지원으로 시민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협회와 영천시지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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