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중주) 제20회 총동창회 한마음대회가 6일 모교 교장, 동문,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구 동창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앞서 재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트럼팻 공연, 웃음치료, 동문들의 활동영상을 시청했다.
서덕순 신임 회장은 “영천지역 최고의 명문인 영천여고총동창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지만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면서 “동창회의 발전과 동창들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 후배사랑을 실천한 박태숙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와 장기자랑으로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태숙 이임 회장은 “재임 기간중 집행부와 동문들의 협조로 동문회를 잘 이끌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이임하지만 동문회 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한 협조를 멈추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천여고총동창회는 매년 모교 행사 참여와 후배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후배사랑과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