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임' 논란을 불러왔던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공개모집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 이하 센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7일간) 이같은 모집 공고문을 게시했다. 이에 따라라 소장 응모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이며, 22일 면접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8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이같은 소장 공모를 결정했다. 22일 면접에는 이사장(장상길 부시장)을 제외한 8명의 이사들이 심사위원이 된다. 센터 소장의 현 잔여임기는 오는 7월31일까지고 신임 소장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센터 소장 공모는 당초 정관에 '중임'규정이 있지만 영천시가 영천시 고문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중임'을 하더라도 다시 공모에 응해야 한다고 해석해 이같이 공모절차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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