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청통중학교(교장 이봉련) 학생들이 지난 17일 신학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였다.
1인 1악기 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악기로 트롯연주를 선보이고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일일 말벗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 덕담을 들으면서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기회가 있으면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우리 마을에서도 학생들이 온다고 하니 평상시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 오랜만에 경로당이 꽉 차고 웃음꽃이 폈다”고 말했다.
박상도 청통면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곳이라,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경로효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0718 청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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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ctoday.net/news/view.php?idx=5172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