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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 ‘찾아가는 행복병원’…주민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9-07-19 1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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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 자양면(면장 신재근)은 지난 18일 삼귀리 경로당에서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진료가 필요하거나 욕구가 있어도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접근성이 취약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영천시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내·외과 진료 상담, 기초검진 및 한방진료 등 건강을 책임지는 이동 진료소이다. 이날 자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마을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했다.


이날 진료는 10여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무료로 진행됐으며, 각종 의료장비로 진료검사 및 약 처방 등 자양면 마을주민 50여명에게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검사 후 환자교육 진행 및 진료 중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및 보건소에 정밀검진 의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삼귀리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아파도 병원가는 길이 너무 멀어 참아야만 했는데 약도 타서 먹을 수 있고 의사선생님도 잘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190719 자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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