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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 지역자원 활용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 청소 지원
  • 기사등록 2019-07-23 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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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 화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병성, 조규창)와 화남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성대)는 지난 22일 복지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작업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남면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이번 수혜 가구는 영천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사업’을 통해 130만원을 지원받아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시행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팎에 쌓인 생활 쓰레기, 폐자재, 무성히 자란 잡풀을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했다. 또한 집에 심한 악취와 모기, 벌레 등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방역 소독도 실시했다.


박성대 회장은 “청소량이 생각보다 많아 힘이 들기는 했지만 회원들의 땀으로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하게 될 대상자를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성 화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문제는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190723 화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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