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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영상체험관, 임시운영 거쳐 9월 본격 가동
  • 기사등록 2019-07-24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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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최무선과학관 내 최무선영상체험관이 임시운영을 거쳐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약의 역사와 호국정신의 배움터가 되고 있는 최무선영상체험관은 문체부 관광개발자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와 도・시비 등 총 60억원을 들여 금호읍 창산길 100-29번지 최무선과학관 일원에 995.4평방미터 규모로 설립되었다.


또한 최무선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VR기기와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4D상영관을 비롯해 무한상상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과학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개관이래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최무선영상체험관은 임시운영 기간 중 매달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0여명의 관람객이 VR 및 4D 시설을 체험했다. 운영시설과 관련해 관람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으로 답하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영천시는 9월 정식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실 있는 과학관을 운영하기 위해 ‘영천시 최무선과학관 운영관리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행정절차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미리 그 내용과 취지를 알리고자 시군구보‧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입법예고 했다.


영상체험관의 화통도감 VR 체험 및 진포대첩 4D 체험 패키지 체험료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 ▲어른 3,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1,000원, 2,000원이다. 단 영천시민 및 영천시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포함) 초‧중‧고 재학생,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50% 감면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최무선영상체험관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노력해 국가의 동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추어 쉽고 재미있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갖춘 외부과학놀이시설인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다. <190724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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