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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소비 촉진 위해 영천시와 농협이 나섰다…특판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9-07-26 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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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마늘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생산 농가들을 위해 영천시와 농협이 나섰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마늘 재배농가 돕기 특판 행사를 지난 25일 시청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시는 마늘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마늘 주산지의 신녕농협, 화산농협과 농협중앙회 연합사업단의 협조하에 마늘 농가돕기 특판행사를 개최해 깐마늘 1.2톤과 통마늘 1.5톤 등 1천2백만원을 판매했으며 행사장에서 택배 주문도 접수 받아 배송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전 직원과 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참석해 마늘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직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마늘 재배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전 시민이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시청직원과 자매도시 및 유관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마늘 2.1톤을 1천4백만원에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영천시별빛촌장터를 통한 인터넷 판매와 블로그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천 마늘 재배면적은 1,638ha, 농가는 1,841농가로 생산량은 39,312톤으로 예상된다. 사전 면적 조절을 53ha를 실시했으나, 전년도 대비 15천톤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38만8톤이 생산되어 평균 수요량인 30만톤보다 8만8천톤이 공급 과잉될 것으로 예측된다. <190726 과수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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