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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4-H연합회, 2019년 야영교육 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19-07-29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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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영천한의마을’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2019년 영천시 4-H야영교육’을 개최했다.


‘푸른 농촌·농업의 새 희망, 도약하는 4-H’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70명이 참여했다. 또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 및 시의원, 경상북도4-H연합회 김반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시군 4-H회장 20여명, 영천시4-H본부 서재문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4-H회의 회원들이 2박 3일 동안 지도자가 되어 선화여고, 영동고등학교 학생4-H회원들을 인솔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공동체 생활로 상호이해와 인내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야영은 타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갖춰진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해 우리 지역이 관광명소로 손색없다는 것을 학생회원들이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목재체험전시관 견학 및 목공예제품 만들기,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 유의기념관 관람, 해수욕장 물놀이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목재체험전시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부엉이시계와 편백나무 독서대를 만들어보는 목공예 체험 과정에서 산림의 가치와 국산목재의 소중함과 함께 성취감을 느꼈다.


야영교육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4-H회원들이 지(智 : 명석한 머리), 덕(德 : 충성스런 마음), 노(勞 : 부지런한 손), 체(體: 건강한 몸)를 상징하는 불씨를 채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미래 한국농업과 농촌발전의 선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4-H회는 지금까지 농촌과 지역사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4-H회원들이 미래 농촌사회의 차세대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90729 농촌지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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