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윤 영천미협 회장

[강병찬 기자]
영천미술협회 최종윤 회장이 (사)평화미술협회 주최로 서울시 소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제15회 평화예술제(환경/평화미술대전)에서 전통서각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회장은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서각분과 위원장,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장, (사)평화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최 회장은 ‘신묘장군대다라니경’ 작품으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 ‘신묘장군대다라니경’

최종윤 작가는 “신묘장군대다라니경 작품에서 채우려는 욕심을 비워가는 것을 배우고 있다” 며 “순간순간 몰입하는 작업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이 샘솟듯 요즘 좋은 일들이 가득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최 회장은 통일미술대전에서 ‘나태주시 풀꽃’ 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8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에서 전통주 부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영천에서 초현서각연구실을 운영하며 서각의 한 길만을 꾸준히 걷고 있는 예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