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농산물 가공농가의 가공 능력을 늘리고 농가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원재료인 농·축·수산물을 영양가 있고 맛 좋은 가공식품으로 제조하는 등 식품분야의 가공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식품성분 분석, 식품 위생 등의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튀김어묵, 조미배건오징어, 사과젤리 등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실기시험을 준비중인 한 수강생은 “몇십 년 만에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최종 시험에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 지식을 바탕으로 시에서 최고의 농산물 가공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산업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센터 내 농업인 실습교육장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으로 농·식품 가공 산업발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 사이에 2차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span>190801 농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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