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고경 단포교, 임고강변공원 등지에서 폭염사고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홍보 리플릿을 주민 및 행락객에게 배부해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최 시장은 행락객들에게 “폭염을 이기기 위해서 충분한 물섭취, 그늘진 곳, 그리고 정기적인 휴식,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기억하고, 꼭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지역 내 도로 살수 및 무더위쉼터 244개소, 스마트그늘막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6개소를 지정해, 안전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최일선에서부터 폭염, 물놀이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0806안전재난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