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자천초등학교(교장 허홍렬)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여름방학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19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 수준에 맞는 언플러그드, EPL, 피지컬 컴퓨팅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학년 군으로 나누어 진행된 캠프에서 3~4학년은 생활 속SW 탐색 및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을 통해 순차, 반복, 조건에 따른 문제해결 과정을 습득했다. 또,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나만의 알고리즘을 구상하고, 엔트리를 통한 EPL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체험했다.

5~6학년은 학기 중 방과 후 시간에 배운 코딩 능력을 바탕으로 햄스터 로봇의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주어진 과제를 엔트리 코딩을 통해 해결했다. 또한 페트론V2라는 코딩 드론을 활용 간단한 드론 조작방법을 배우고 엔트리 코딩을 통해 드론을 목적지 까지 움직이게 했다.

체험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올해 우리 학교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가 되어 다양한 SW 보드게임도 하고 엔트리로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즐거웠다. 이번 기회로 더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에 대해 공부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190808 자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