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양면 보현골, 광복절 기념 특별한 마을잔치
  • 기사등록 2019-08-16 14:55:12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는 매년 광복절마다 특별한 행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보현리 광복절 행사는 황새골 마을에서 칠석날 회체(마을 전 주민이 모여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화합하는 날)로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가 23년 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날 마을 잔치로 확대되면서 개최되고 있다. 현재는 보현리 전 마을(황새골외 8개 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행사 전에 애국가를 제창한 후 주민과 출향인들이 서로 어울려 음식을 나누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


매년 행사를 준비하는 한 출향인은 “우연히 시작한 고향행사가 이렇게 발전되어 흐뭇하다”며 “오늘 행사가 끝나면 내일부터 내년 행사가 또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행사가 자생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190816 자양면>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53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