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지난 17일 구)자양초등학교 신방분교에서 '운주산골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운주산골 음악회 추진위원회 주최, 울산시 자양향우회‧전국영천출향인연합봉사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최기문 시장 등 많은 인사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음악회에 앞서 열린 시민노래자랑에서는 15명이 참여해 경연한 결과 정희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음악회는 가수 규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노래하는 마술사 이연주, 최계란 명창,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의 영천아리랑, 지역출신 가수 정사공과 왕비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꾸며진 행사는 여름날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문화의 오지인 지역에서 광복절 보현마을 행사에 이어 음악회가 개최되어 의미가 매우 크며, 지역출신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0820 자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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