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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통‧신녕’에서 버스타고 영천와도 ‘추가요금 無’
  • 기사등록 2019-08-21 1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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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계외 구간 추가요금 전면 폐지



[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청통‧신녕면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시내버스 시계외 구간에 대해 20일자로 추가요금을 폐지했다.


그동안, 청통면‧신녕면은 경산시 소재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지역으로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80년대부터 시계외(市界外) 구간요금이 적용돼왔다. 경산시 경계를 벗어나면 청통면 300원, 신녕면 500원, 치산리 1,100원을 추가로 내고 이용했다. 이에 시는 구간요금 폐지를 위해 경산시와 해당 운수업체(코리아와이드 대화) 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친 끝에 광역 환승 본격시행일에 맞춰 20일자로 추가요금을 전면 폐지하게 됐다.


시계외 구간 추가요금이 폐지됨에 따라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 환승 연계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과 이동편의 제공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타 지역민의 관광지 방문 활성화 등 유동인구 증가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인구증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해소됨으로서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90821 교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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