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경북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서동일)가 주관하는  '2019년 농아인 밸런스 운동 교실’이 지난 4월 2일에서 9월 17일까지 총 24회 운영됐다.

이번 밸런스 운동 교실은 영천지역의 청각·언어장애인 28명이 참가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몸의 균형감각을 찾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농아인협회는 매년 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체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밸런스교육은 장애인체육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0년간 경북장애인체육회를 통해서 볼링대회, 승마교실, 국궁교실, 배드민턴대회, 직장장애인 테니스교실, 여성장애인 트렘폴린 교실 등을 기획해 획일화된 체육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장애인 체력증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