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동장 이한진)은 지난 10일 야사주공4차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과 함께 '영천아리랑과 함께하는 맞춤형복지 가을 음악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가을 음악여행은 어르신 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을 전통문화 나눔 장소로 확대해 영천아리랑과 민요를 통해 관심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유지와 소통의 재미를 제공해 삶의 희망과 기쁨을 드리고자 시작됐다.

공연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에서 후원하며 영천아리랑과 민요로 어르신의 흥을 북돋고 공연 후 간식을 제공해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깜짝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르신의 젊음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노랫가락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영천아리랑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여행은 오는 17일과 18일 창신아파트 경로당과 동남파크 경로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아리랑을 통해 어르신 눈높이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어르신께서 음악과 율동, 웃음으로 신나는 가을 여행을 다녀온 느낌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