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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안개 걷어내고 결속 다진 영천초 동문 - 제35회 한마음체육대회, 하루 종일 친선화합 다져
  • 기사등록 2019-10-20 21:06:17
  • 수정 2019-10-20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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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기자]

영천초등학교(교장 이재영) 총동창회(회장 정연소) 제35회 한마음체육대회가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1,500여(개회식 500여명)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 개회선언에 이은 각 기수별 입장식에서 68회 졸업생이 박수를 받고 입장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자욱한 아침 안개로 준비에 애를 먹었으나 오전 9시께는 맑은 가을 하늘이 열려 운동장이 체육행사에는 더없는 화사한 인조잔디의 면모로 바뀌었다. 오전 10시 개회선언에 맞춰 각 기수별 입장식에서는 질서 있게 화합의 퍼포먼서를 선보이며 체육행사 다운 100년(2019년 107회 졸업)넘는 역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 <순서=대회사(정연소 동창회장), 격려사(박종운 의장), 축사(최기문 시장), 축사(이만희의원)>


아침 일찍부터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64회졸업)의원, 박종운(58회졸업)의장을 비롯해 전종천 시의원과 지역 기관 및 학교관계자, 정재진 영북초동창회장, 한세연 영화초동창회장, 정용주 청연연합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동문 가족들을 포함해 다다텔레콤, 남부농협지소, 동서웰빙, 영천장례식장, 대호자동차정비 등 외부에서 행사 협찬이 이어져 이날 축제를 더욱 유연하게 빛냈다.



정연소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총동창회를 맡았지만 이곳 운동장의 기운이 선후배 모두 화합의 장이되고, 모교가 인생 여정의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동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64회 졸업생으로 현 부회장 직함을 맡은 이만희 의원과 최기문 시장 그리고 박종운 의장은 각각 격려사와 축사에서 “영천초등학교는 2만3천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최고의 명문으로 영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며 부탁하며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1,2부로 나누어 ox퀴즈, 추억의 공굴리기, 400m계주 등 종목별로 하루 종일 웃음과 화합으로 한마음 동문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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