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동장 이한진)은 지난 23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사업비 지원현황, 2019년도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 추진에 관한사항,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 실시 홍보,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사랑의 집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근 서울시 관악구에서 발생한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위기필수·권장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등 장기 체납자,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부동 우문현답팀(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은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해 긴급상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위기가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가구가 없도록 수시로 살피고 위기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동부동! 다같이 행복한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돼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영(0), 복지서비스 만족 천(1000)'이 되는 날까지 동부동 주민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191024 동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