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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공무원노조 중국 항일유적지 탐방 대장정, 27일부터 5박6일
  • 기사등록 2019-10-25 2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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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공무원노조 34명을 인솔해 27일부터 5박6일동안 해외역사문화 탐방에 나선 오영호 노조지부장


[장지수 기자]
영천시 공무원노조(인솔, 지부장 오영호) 대의원 및 조합원 35명이 27~11월 1일까지 5박6일간 해외 역사문화 탐방길에 오른다. 이번 탐방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 하반기 정기 해외 역사문화 일정이다.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나선 이번 탐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조들의 위대한 항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중국 용정, 연길, 백두산, 도문, 훈춘, 방천, 하얼빈을 차례로 둘러 볼 예정이다. 27일 첫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로 일본 유학 중 윤동주와 함께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송몽규 생가와 , 일제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문학(시)으로 서민을 쓰다듬어며  인생을 짧게 살다간 젊은 민족시인 '별 헤는 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작자 윤동주 생가 등을 둘러보고 항일 투쟁의 역사를 읽는다.


또 둘째 날에는 해발 2200M 백두산 천지에 올라 미래 통일한국의 기운을 담고, 이어 장백폭포를 품에 넣어 용이 하늘로 날라 오르는 기상으로 공직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 3일째와 4일째는 북한과의 중국 접경지와 두만강, 봉오동 전적지, 하얼삔역, 안중근 열사 기념관, 등을 돌아 해외 우리 역사문화의 지식을 넓히고 돌아온다.


한편, 소요예산은 모두 3,500만원으로 영천시가 50%, 노조지부 및 자부담이 50%다. 오영호 지부장은 "이번  탐방길에서 올바른 역사문화를 배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으로 시민을 위한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게 탐방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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